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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꾸 질문만 올려서 죄송해요 하하 캄보디아 여행지로서는 어떤가요!?

최고관리자 0 162

 괜찮아요 질문 자주자주 많이 올려주셔요^^ 여행지로서 캄보디아라..제가 프놈펜에 있으니까 프놈펜만 기준으로 설명 드릴께요.


 우선 프놈펜이나 캄보디아로 여행자체를 오는게 드문경우이긴 해요 앙코르와트나 시엠립 정도면 모를까 프놈펜은 비즈니스를위해서 또는 동남아 여행중 경유로 들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세세하게 따져보면 이곳저곳 한번씩은 갈만하니까 여기 사시는 김에 한번씩 들려보세요


물가 : 프놈펜을 여행 하시게 되면 당연히도 달러를 쓰게 되죠, 그리고 확 낮아진 단위에 비싼지 싼지 체감 못하고 드시고, 쉬시고 하실텐데 정확히 프놈펜 물가 비싼축에 속합니다. 한국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2인 기준으로 식사와 술 조금하면 50~60$ 나오는 식당 무지하게 많습니다. 이게 한화로 7만원 가량 되는거보면 비슷하거나 높은거죠. 다만 상대적으로 싼것들도 많아요 마사지 라던가 대중교통 요금. 관광으로 여행으로 오신다면 좀더 느낌있고 분위기 있는곳을 찾아가실테니 그런 기준으로는 물가가 비쌉니다. 물론 현지식 드시고 현지 스타일로 지내신다면 싸겠지만요.


관광 : 프놈펜 여행지로서 관광이 부족한것도 사실 입니다. 유명한 몇곳 제 솔직한 캄보디아 여행지로서 짧막하게 써볼께요


 리버사이드 - 메콩 줄기따라 쭉 늘어선 서양식 레스토랑과 그 뒤로 이어진 펍스트릿 이색적이고 좋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펍스트릿은 오로지 외국 남자들만을 위한 곳이지요. 단 표면에 보이는 레스토랑들과 리버사이드 경치는 아주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식당들도 몇몇곳은 아주 훌륭해요

 

 왕궁 - 왕궁은 사실 전부 개장 하지 않는 날도 많고 생각보다 볼건 없습니다. 다만 한번씩을 가볼만 해요. 크고 웅장하고 금색이고 우와..이정도 랄까요


 뚜올슬랭 - 여기는 예전 수용소 건물이에요. 프놈펜의 유명한 사건은 아실거에요 그 역사를 한장소에서 함축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장소고요 굉장히 보면 숙연해지고 우울해지고 슬퍼지는 곳입니다. 의미 있기에 가볼만한 곳이에요


 킬링필드 - 여기는 뚜올슬랭보다 한 5배는 더 숙연해지고 슬퍼집니다.


 나가호텔 - 카지노 호텔이죠. 저는 게임을 할 줄 모르니까 그냥 들어가서 밥이나 먹고 구경이나 하는데 게임 좋아하시면 한번씩 가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곳에 클럽도 있고 즐길거리가 참 많아요


 밤에 즐길 거리 - 프놈펜이 이게 가장 속상한데요 밤에 놀거리가 거의 없어요 에픽클럽이 그나마 저희가 갈만한 괜찮은 클럽이고 그외엔 뭐가 딱히 없습니다. 그나마 있던 늦게 까지 하던 한식당도 문을 닫아버려서 술한잔 하기도 어렵고 이래저래 밤에 즐길거리가 딱히 없어요 그리고 위험한것도 사실이구요


 이온몰 - 프놈펜 최대의 쇼핑센터입니다. 일본기업에서 만든 대형복합 쇼핑센터로 영화관, 볼링장, 오락실, 마트, 브랜드 매장이 입점되어 있고 프놈펜에서 상징적인 곳이라 저희가 슬리퍼 질질끌고 가는 느낌이 아니라 여기올때 캄보디아 친구들은 아주 풀메이크업에 옷도 쫙 차려입고 나오더라구요 그런 상징적인 곳이에요.


 이클립스 - 여기도 로즈우드 건물 완공되기 전에 프놈펜 랜드마크였는데 이제 뺏기고 말았죠.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장소에요 옥상에 자리한 바로서 프놈펜 전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술이나 음식이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제법 괜찮게 나와요


 프놈펜 살고 잇는 저로서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나름의 매력도 찾아가고 있어요. 프놈펜이 여행지로서 우수하다, 최고다 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 있는 도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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